신용평가 전문업체인 트랜스유니언이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3/4분기동안 하와이 주민들의 카드 연체율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평균 부채율은 5.48% 늘어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밝혀졌다.
각 가정당 평균 카드 부채액은 6,002달러로 전국 10위를 기록했다는 것.
트랜스유니언은 카드업체들의 횡포를 막기 위해 통과된 새 신용관련 법안의 시행으로 전국적으로 크레딧 카드 사용자들의 부채 및 연체율이 비교적 감소세로 접어들긴 했으나 이에 대해 상당수의 업체들이 이자율과 수수료 등을 올리는 등의 수법으로 맞서고 있어 일부 카드 사용자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내년 2월부터 연방 정부는 기존의 카드 잔액에 대한 이자율 인상을 제한할 방침이어서 상당수의 업체들이 미리부터 각종 수수료와 이자율 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4분기 동안 전국적으로 각 가정당 평균 크레딧 카드 부채율은 1.87% 줄은 5,612달러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체율을 기록한 곳은 네바다 주(1.98%)로 밝혀졌고 플로리다(1.47%), 그리고 애리조나(1.35%)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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