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트’가 25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중앙시니어센터에 쌀 100포를 전달했다.
그랜드마트의 정용진 사장은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식사 배달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앙 시니어센터에 20파운드짜리 쌀 100포를 기증했다”며 “동포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 중앙 시니어 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앙시니어센터 이혜성 디렉터는 “그랜드마트는 그동안 음으로 양으로 매 학기마다 많이 도와 주셨는데 또 다시 후원 물품을 기증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혼자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전달받은 쌀을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마트의 모회사인 MS그랜드그룹(회장 강민식)은 워싱턴 일원에 그랜드마트 이외에도 스카이마트, 그랜드빌리지, MS그랜드, MS300등을 두고 있으며 지난 12일 버지니아 센터빌에 ‘그랜드 빌리지’를 오픈하기도 했다.
그랜드그룹은 그 동안 점포 개장일등에 한인 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도서관, 소수계 단체 등 지역사회에 성금 전달은 물론 한인 봉사 센터와 청소년재단 등에 무료 사무실과 교육장소를 제공해 왔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