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할 예산 미리 짜서
기프트카드로 샤핑하면
충동지출 줄일수 있어
1.불필요한 워런티
전자제품이나 가구를 구입할 때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하고 워런티 연장에 더 많은 돈을 들인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다.
세일기간동안 업체에서는 제품판매보다 더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워런티 연장을 적극 권유하지만 이는 오히려 돈을 낭비하는 꼴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은 제품을 사면서 함께 제공되는 기본 워런티로 충분하게 제품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장된 기간 안에 고장이 나는 것 보다 수명이 다한 후에야 고장이 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제안:제품의 고장이 우려된다면 워런티를 연장하는 것보다 크레딧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당신의 카드 계약을 살펴보면 골드나 플래티늄 카드의 경우 기존 제품의 워런티를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워런티를 연장하되, 금액이 제품 가격에 20%를 넘지 않도록 한다.
2.기프트카드를 적절하게
기프트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샤핑 예산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계획하고 있는 총 예산을 기프트카드로 구입하면 충동적으로 지출하는 금액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프트카드는 오히려 쓸데없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등록비, 처리비용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카드만료일도 고려해야한다. 특히, 업체가 파산하거나 다른 업체로 바뀔 경우 기프트카드를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안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지난 9월 3~7달러 상당의 카드 구입비를 제외한 기프트카드에 부과되는 비용을 일체 없앤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프트카드를 구입하는데 3~7달러 정도의 구입비를 지불해야한다. 크레딧카드나 은행, 메일을 이용하지 않고 현금으로 바로 기프트카드를 구입하면 추가비용을 줄이고 귀찮은 일을 피할 수 있다.
3.환불요금을 주의하라.
대부분의 물건은 구입 후 30일 이내에는 환불을 할 수 있으며, 지불액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TV나 컴퓨터, PDA, 스캐너 등의 가전제품은 상점에 따라 제품을 열어보거나 현재 판매하고 있지 않은 제품에 대해 15~25%의 환불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제품을 열어보았을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일정량의 추가비용을 받거나 물건 가격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것이다.
▲제안 : 포장된 제품을 뜯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포장을 뜯기 전에 제품에 결함이 있었다면 환불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항상 제품을 사기전에 준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현지윤 기자>
연말분위기에 들떠 쓸데없는 워런티비용 등을 사용하지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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