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퍼시픽 뱅크 키아모쿠 지점의 황창익(미국명 크리스토퍼, 41 사진) 지점장이 지난달 16일부터 뱅크 오브 하와이 국제부 부사장으로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1977년 9세 때 하와이로 이주해 온 이민 1.5세인 황씨는 1986년 칼라니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콜럼비아 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의 쌍용증권과 동원증권등 국내 증권업체와 ABN-AMRO 그룹등 외국계 회사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을 보유한 실력파 금융인이다.
황씨는 2004년 하와이로 돌아와 증권가에서 활동하던 선배들과 함께 ‘호누아 인베스트먼트’사를 설립해 운영하다 2007년부터 CPB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으로 한인사회 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황 부사장은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은행원으로써의 업무도 열심히 배워 저 뿐만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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