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프로골프대회(PGA)와 여자 프로골프대회(LPGA)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겨울철 꿈의 골프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하와이가 앞으로도 이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2009년을 마지막으로 한국의 SBS가 LPGA 하와이 스폰서 대회를 마감함에 따라 지난 수년간 하와이에서 열리던 LPGA 대회는 내년부터 더 이상 하와이에서 개최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1월 마우이를 시작으로 오아후에서 각각 열리던 PGA 대회 역시 내년 이후에는 그 개최가 불투명한 상태여서 스폰서들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년부터 마우이에서 열리는 PGA 개막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SBS가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마우이에서 대회를 개최할 것인지 불확실한 상황이고 오아후 와일라에 골프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니오픈 역시 내년이 소니사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소니사가 변함없이 대회 스폰서를 이어갈 것인지아직은 불투명한 상태라는 것.
이런 가운데 대회 관계자들은 소니사가 1년 더 스폰서 타이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촌 경제위기로 전 세계 전자업계를 주도했던 소니사의 매출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스폰서 타이틀 연장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한편 소니사는 조만간 소니오픈 연장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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