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넨탈 항공의 미주 본토-하와이 노선의 확장계획 발표로 내년도 하와이 관관업계가 장밋빛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
컨티넨탈 항공은 내년 3월7일부터 오렌지 카운티와 마우이를 잇는 주 4일의 항공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며 기존의 오렌지 카운티-호놀룰루간 노선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티넨탈 항공의 짐 컴튼 홍보담당 부사장은 “관광지로써 하와이는 아직도 독보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고 따라서 하와이 항공편의 수요기반도 매우 튼실하다고 본다”며 “따라서 적절한 크기의 항공기를 투입한 이번 마케팅 전략은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알래스카 항공도 지난달 마우이/코나-산호세/새크라멘토간 직항 노선을 오는 3월부터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하와이안 항공도 오클랜드/샌디에이고-마우이 직항노선을 내년 6월17일부터 매일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번 컨티넨탈 항공의 노선 확장 발표는 델타항공이 지난 주 호놀루루-디트로이트/샌디에이고간 직항노선을 내년 6월부터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한데 이은 것으로 미국내 각 대형 항공사들의 하와이 노선 확충으로 내년 주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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