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
동포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미주한인재단에서는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다가올 100년을 위하여 한인사회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미주동포 선언문’에 제시한 바와 같이, 한인들이 코리언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인사회의 역량과 잠재력을 복돋우어 미 주류 사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미국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모국과 전 세계의 번영에 이바지 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지혜를 총동원하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성숙된 자세로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화합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이태미 남부메릴랜드한인회장
그동안 남부메릴랜드한인회는 문화 행사를 개최, 한미 문화교류의 질적 향상과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였고, 한국 지방문화 세계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충청북도 난계국악단과 국립국악원 단원을 초청 모국 대한민국의 긍지를 드높였습니다. 또한 한인 2세들에게는 문화와 역사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새해에도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품격 있고 격조 높은 한국의 문화를 올바로 알리고 계승하여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명기 이북오도민회장
지난해는 그래도 우리 실향민들에게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17차 이산가족상봉이 이루어져서 60년 동안 헤어져 살아온 혈육 부모형제 친척이 만나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 실향민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위로와 한을 풀어주는 의미있는 해 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비록 평화통일의 길은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고 하더라도 1천만 실향민들은 통일의 그날이 와서 자유롭게 고향땅 밟을수 있을때 까지 참고 슬기롭게 기다려야합니다.
또한 미국 땅에 살고 있는 실향민들도 한결같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애향심을 갖고 향토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김진하 리치몬드한인회장우리에게 주어진 새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과도 같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새로이 맞이한 2010년은 모든 동포 여러분들께 사랑과 기쁨의 좋은 선물이기를 기원합니다
또 올해는 5월에 아시안 음식 페스티벌, 8월에 8.15 광복절 기념 체육 행사가 있습니다. 한인회 행사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경제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위축되지 말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송년행사에 참석, 도와준 동포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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