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로 인한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두 어린이들의 부모에 대한 처벌이 논의되고 있다.
계속되는 불꽃놀이로 인한 사고책임을 이제 더 이상 제3자에게만 돌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까지 그 책임을 묻게 하려는 것인데 12월 31일 마우이 와이에후 푸우로아 스트리트 부근에 세워진 트럭에 있던 폭죽으로 장난을 친 11살 남자 아이와 동생 7살 여자 아이가 심각한 화상을 입고 카피올라니 메티칼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데 이 두 아이뿐만 아니라 5살 난 동생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어린이들의 심각한 화상으로 인해 주 당국에서는 더이상 불꽃놀이 사고를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찰도 애초 단순한 경범죄로 처리할 것이란 입장을 바꿔 아이들의 부모에게 아동 학대 및 방치로 처벌할 입장임을 밝혔다. 또한 어린이를 위험에 빠뜨린 것과 위험을 무시한 것에 대한 처벌도 받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앞으로 어린이들이 불꽃놀이를 할 때 부모들의 감시가 더욱 더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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