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임마누엘장로교회서 창립 예배, 본격활동
북가주에 미 서부 국제기아대책 창립예배가 오는17일(일) 오후 5시30분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이날 설교는 한국 국제기아대책 대표인 정정섭회장(사진)이 하게 된다.
기아대책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에 설립된 국제 NGO단체로서 세계의 기아상황을 알리고, 굶주린 이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해 생존과 자립을 돕고 있다.
기아대책의 큰 주제는 ‘bread and gospel’로서 떡과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국제기아대책은 UN산하 기관에 등록되어 있고, UN과 협력해서 전세계에 일하고 있는 국제단체이다. 현재 세계70개국 3,500명의 스테프들이 각종 사회사업과 복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 파송된 750명의 기아봉사단 선교사들도 세계무대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한국본부는 1989년 설립되어 93개 지역회와 162개 운영시설에서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해 여러가지 복지사업과 북한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현재, 2,296명의 이사, 206,859명의 후원회원, 3,300명의 자원봉사자, 1,595명의 직원, 737명 해외 파송 선교사와 2,251명의 해외현지채용직원이 있는 큰 단체로 성장했다.
한국 국제기아대책은 지난해 모금한 900억원의 후원금 중 400억원을 해외 구호사업에, 30억원을 북한 개발사업에, 그리고 280억원을 한국의 빈곤층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여 해외선교와 함께 국내 선교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올해의 예산은 1,080억원정도이다.
이번 북가주에 창립되는 국제기아대책은 김영련, 위성교, 김종인, 김용배, 김세형목사등, 20명의 영입된 이사들과 함께 한국, 뉴욕, 시카고, 그리고 시에틀 등 타 지역 국제기아대책과 협력해 다양한 구호
사역을 펼치게 된다. 북가주 기아대책 준비관계자들은 11일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준비 모임을 갖고 창립이후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문의: 209-275-2234 (민찬식 목사)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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