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술협회 이호숙 신임회장 취임
협회 창립25주년 회원전 및 연례행사 발표
2010년 상반기 임시총회 가져
하와이 한인미술협회가 28일 오후 6시 아카데미 오브 아트 센터 리네코나관에서 2010년도 상반기 임시총회를 갖고 13대 회장단과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
한인미술협회 신임회장직은 8년간 회원으로 활동해 온 이호숙 회원이 맡게 됐고 부회장에는 임인옥, 최태자, 총무 임인옥, 재무 정미라, 홍보 김진자, 김종민, 재무감사에는 조안나, 지태조씨가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한인미협을 이끌게 될 이호숙 신임 회장은 “협회가 어린이 미술대회와 한국축제 같은 커뮤니티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한인들로부터도 모범적인 단체로써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견실한 성장과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올해 행사일정으로는 제19회 어린이 미술대회를 5월31일 메모리얼 데이에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개최하고 협회 창립 25주년 기념 연례회원전을 6월28일부터 7월9일 시청 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인 동포들을 위한 미술 워크샵은 9월, 10월에는 호놀룰루 컨트리 클럽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매년 각종 미술전 장소로 사용되어온 호놀룰루 시청 전시실로부터는 작품 라벨을 붙일때 테이프를 사용하거나 가격을 명시해서는 안되며 향후 위반 시에는 장소의 사용을 불허하겠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날 회원들은 ‘협회 내 전시회를 담당하는 준비위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다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한편 미술협회는 앞으로 전시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카데미 오브 아트 센터 리네코나관 2층을 회의때마다 임대해 사용키로 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하와이 한인미술협회가 28일 오후 6시 아카데미 오브 아트 센터 리네코나관에서 2010년도 상반기 임시총회를 갖고 13대 회장단과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 한인미술협회 신임회장직은 8년간 회원으로 활동해 온 이호숙 회원이 맡게 됐고 부회장에는 임인옥, 최태자, 총무 임인옥, 재무 정미라, 홍보 김진자, 김종민, 재무감사에는 조안나, 지태조씨가 선출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