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주택 중간거래 가격이 59만7,5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8% 올랐다.
특히 카파훌루 다이아몬드 헤드 지역이 최고 가격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반부터 침체일로의 오아후 부동산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월의 중간주택 거래건수와 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인데 이 같은 거래 활기는 연방정부의 각종 지원 혜택으로 첫 주택구입자들의 주택구매 열기가 그 어느때 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월 주택거래 건수는 전년동기 122건에서 32.8% 증가한 162건으로 기록됐고 가장 큰 폭으로 거래건수와 가격이 오른 지역은 카파훌루-다이아몬드 헤드지역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은 호화 주택과 소규모 오래된 주택들이 혼재하는 곳으로 1월 이 지역 주택 중간거래 가격은 94만달러로 13건의 주택거래가 이루어져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2,500달러 중간거래 가격에 4건의 거래가 이루어 진 것과 대조를 이룬다.
그러나 에바지역의 경우 주택차압건수가 그 어느지역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1월 중간 주택 거래가격 역시 9.8% 하락한 43만5,000달러로 32건의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월 콘도미니엄 시장의 경우 거래는 42.8% 늘었지만 중간 거래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2% 하락한 29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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