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경찰당국은 2일 와일루쿠 초등학교 한 여교사를 마약복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올해 47세로 1986년부터 교육국 종사자로 근무해온 문제의 여교사는 마우이 고교 인근에 위치한 자택에서 메탐페타민을 수시로 복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체포당시 집안에서 2.9그램의 메탐페타민과 마약복용 기구들이 발견 되었다는 것. 공립학교 교사들에 대한 약물검사 촉구이후 주교육국 소속의 직원들이 약물복용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2006년 렐레후아 고교 교사의 경우 메탐페타민 복용으로 체포되어 4년형을 구형받았다. 그런가 하면 2008년에는 빅 아일랜드의 케아우카하 초등학교 교사의 연방판사로부터 5년형을 구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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