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출신의 제인 김(사진) 샌프란시스코(SF) 교육위원이 올 11월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김 위원은 22일 뉴욕 한인들에게 e-메일을 보내 크리스 댈리 현 시의원 지역구인 제6지구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선거에 공식 출마하기로 했다며 한인 최초의 SF 시의원을 향한 여정에 뉴욕 한인들의 많은 지지와 후원을 당부했다. 김 위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는 초심으로 시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제6지구는 유니언스퀘어, 사우스마켓, 시빅센터, 텐더로인, 트레저아일랜드 등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치안안정과 빈곤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워 선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지역 지인들을 대상으로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한지 불과 10일 만에 일인당 100달러 미만씩 후원한 개인 기부만으로도 2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지지층 확보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김 위원은 “한인사회의 높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퀸즈지검 검사를 역임한 ‘키스’사의 김광호 법률고문의 장녀인 김 위원은 스탠포드대학 정치외교학과와 UC버클리 법대를 졸업했으며 2006년에는 선출직인 SF 교육위원에 한인 최초로 당선된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SF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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