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단체 추발도 희망 레이스
▶ 쇼트트랙 남 500m. 5000m 계주. 여 1000m 금빛질주
26일은 ‘골든 프라이데이(Golden Friday)’. 한국 동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밴쿠버 태극전사들이 막판 금빛질주로 무더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선수단의 이날 금메달 도전은 전통 메달밭인 쇼트트랙에서 펼쳐진다. 남자 500m와 남자 5000m 계주, 여자 1000m 등으로 3종목 모두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가별 종합순위 6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날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대거 획득, 최종 종합순위를 5위 이내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목표다. 골든 프라이데이의 최선봉은 역시 세계 최강으로 평가 받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이미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자 대표팀은 내친 김에 나머지 금메달 2개도 싹쓸이하겠다는 각오다.
500m에는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성시백과 1500m 은메달리스트 이호석, 곽윤기가 차례로 나서며, 피날레를 장식할 5000m 계주는 곽윤기, 성시백, 김성일, 이호석 등 쇼트트랙 사총사가 마무리하게 된다. 3000m 계주에서 어이없는 실격판정으로 다잡은 금메달을 놓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이날 조해리와 박승희가 마지막 남은 1000m 부문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독식하며 여자 쇼트트랙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평소 기량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금메달 획득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세계 빙상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승훈과 모태범이 이끄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추발의 메달권 진입 여부도 관심사다. 이날 펼쳐지는 8강전에서 강팀을 피할 경우 4강에 진출, 동메달 획득 가능성을 내달 볼 수 있게 된다. 만약 한국팀이 단체 추발에서 동메달을 차지할 경우 모태범과 이승훈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따내는 쾌거를 누리게 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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