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2억8000만달러 대중교통 서비스 예산삭감 내역 공개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고사(MTA)가 올 여름부터 적용되는 ‘2억8,390만여 달러 대중 교통 서비스 예산 삭감내역’을 26일 공개했다.
이 내역에 따르면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무료교통서비스 ‘엑세스어라이드(Access-A-Ride)’ 지원예산 8,000만달러 ▲버스 서비스 예산 7,760만 달러 ▲전철 서비스 예산 1,760만달러 등을 삭감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MTA 직원 680명(4,900만 달러)과 역무원 450명(1,320만 달러)을 해고하고 공립학교 재학생들에 무료로 메트로카드를 지급하는 ‘학생 무료탑승제‘도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학생무료탑승제 폐지로 MTA가 연간 걷어 들이는 수익금은 4,65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삭감안에 의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는 대중교통은 맨하탄을 운행하는 익스프레스 버스로 분석됐다. MTA측은 맨하탄 익스프레스 버스 M50, M66 등의 저녁 운행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50과 M66는 브롱스와 스태튼아일랜드를 맨하탄과 연결해 주는 익스프레스 버스로 이 버스가 중단될 경우 많은 뉴요커들이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톰 프렌더개스트 뉴욕시 트랜짓 국장은 “버스 서비스 삭감으로 뉴요커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예산을 삭감하지 않으면 필요한 운영자금을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삭감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