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일꾼들 세워야”
복음전파의 삶 향한 목표의식 심는데 최선

■교회 연혁
현재 독립교회로 있는 참된 교회(Cham Church·담임 김진태목사)는 필라델피아 플리머스 미팅에 위치해 있고 2007년 9월, 13가정이 김선순권사 자택에서 모여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2008년 3월 임시담임으로 김병기목사가 취임했다. 4월 교회 이름을 참된 교회라 지었다. 8월 김병기목사가 사임했다. 2009년 1월 김진태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교회 비전
참된 교회(201-615-8165)의 비전은 필라델피아 근교의 한인들을 복음으로 구원하며 그들에세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존귀함을 회복케 하고 저들의 삶의 터전인 미국사회에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천국 시민으로서 복음전파의 삶을 향한 분명한 목표의식을 심어줌으로 인생의 참된 의미와 행복을 누리게 하는 데에 있다.

■목회 방향
김진태목사는 “교회는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능력 있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이민교회는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면서 미국사회에서 살아남고자 애써온 과정의 필연적 부산물인 ‘주변문화’속에서의 ‘잃어버림’과 ‘아픔’으로부터 성도들을 탈피케 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존감을 신앙 고백적으로 회복하는 승리의 사람을 살게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신앙적 자존감의 회복을 경험한 성도들로 하여금 천국시민으로서의 의미 있는 삶의 목표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도전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사역을 위한 능력 있는 일꾼들로 세워나가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진태목사는
김연수(작고)씨와 임봉순(작고)씨의 2남4녀 중 셋째로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김진태(사진·58)목사는 서울대(영어영문학·1977), ATS(Alliance Theological Seminary·M.Div.,1993),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Ph.D.,2003)를 졸업했다. 삼성물산에 입사(1977)하여 철강담
당과장으로 뉴욕지사에 파견돼 도미(1981)했으며 삼성물산 사임(1986)후 개인사업(1986-1990)을 했다.

뉴욕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1994년 5월 C&MA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나약칼리지 교수(1994-2003), ATS 교수(2003-2009)를 역임했다. 목회는 열린문교회(Roslyn, NY·1994년 1월-1996년1월) 개척담임, 롱아일랜드 사랑의 교회(1996년6월-1997년1월)임시담임, 뉴욕선교교회(1997년1월-2004년5월) 협동목사, 뉴저지 코너스톤교회(2004년5월-2006년12월) 협동목사, 뉴저지
은혜교회(2007년1월-2009년12월) 협동목사를 역임했고 2009년 1월 필라델피아 참된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가족으로는 유명자사모와의 사이에 딸 은정(31·남편 여호수아 김 목사·워싱턴DC 서울장로교회 EM담당)과 외손자 요시아(8)와 외손녀 Karis(2)가 있다. 미혼인 아들 재준(27)은 무대감독이다. 교회 주소: 1090 Germantown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www.chamchurch.com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참된 교회 교우들이 예배가 끝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