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반드시 성공해 레오니아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위원이 되고 싶습니다.
다음달 20일 실시되는 뉴저지 레오니아 교육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덕성(사진) 현 위원은 재선을 위해서는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3년 전 처음으로 출마한 교육위원 선거에서 당당히 1위로 당선된 정 위원은 이번선거에 유일한 현역 위원으로 출마,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레오니아 교육위원 선거의 당선 안정권은 400표로 지난 선거에서 정 위원은 500여 표를 얻은바 있다.
지난 1일 레오니아 교육위원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3명의 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정 위원을 포함, 총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 등록은 마친 후보는 정 위원과 폴 킹, 존 핸드릭스, 스티븐 미스터로 이 가운데 폴 킹과 존 핸드릭스 후보는 지역사회에 지명도가 높아 만만치 않은 선거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재선 출마 결정을 미뤄왔던 정 위원은 “3년 전 팀을 이뤄 함께 출마했던 니크 바크 교육위원장이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혀 재선 출마를 고민했으나 지역 주민들과 한인들을 위해 한인 교육위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재선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은 “이번선거는 단독으로 출마했기 때문에 팀으로 출마했던 3년전 보다는 어려운 선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현역의 잇점을 최대한 살려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은 이번 선거를 위한 별도의 선거대책본부를 발족 시키지는 않은 예정이지만 맨투맨, 가가호호 방문 등 발로 직접 뛰는 선거전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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