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서혜경씨 등 한인 정상급 음악인
▶ 13일 ‘워터 포 아이티 베니핏 콘서트’
아이티 지진 이재민들에 식수를 보내기 위해 열리는 자선음악회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합니다.
13일 오후 8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열리는 아이티 돕기 자선음악회 ‘워터 포 아이티 베니핏 콘서트’의 주최측인 세계수자원기구(WWO) 해럴드 오 의장과 음악회 무대에 서는 서혜경씨는 2일 본보를 방문,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WWO측은 이번 자선음악회를 위해 서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출연진 구성과 함께 뉴욕 일원 한인 및 아이티 커뮤니티에 음악회 포스터 부착을 마친 상태다. 티켓 판매와 한인사회 단체들의 후원으로 모아질 음악회 수익금은 아이티에 보내는 식수 구입에 사용된다. 이번 음악회는 ‘서혜경과 그의 친구들“이란 부제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서씨 외 바이얼리니스트 김진, 비올리스트 송정훈, 바리톤 이인규씨 등 정상급 음악인들이 함께 한다.식수 구입과 관련, 오 의장은 국내 14개주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형회사 아쿠아 아메리카를 통해 식수를 구입할 계획이라며 이 회사는 이번 자선음악회에 1만달러 후원금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식수는 이달 말 오 의장과 서씨가 아이티 대통령을 만날 때 전달될 예정이다.
서씨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줄리어드음대 동기이자 세계무대에서 함께 일하는 한인 음악인들이 뭉쳤다며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현안인 아이티 돕기에 한인들의 저력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문의: 212-618-1621 <정보라 기자>
서혜경(왼쪽)씨와 해럴드 오 의장이 13일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에서 열리는 아이티돕기 자선음악회에 대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