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 폭설로 도로 곳곳 패어
▶ 차량 손상... 교통사고 위험도
겨우내 얼었던 도로가 풀리면서 최근 곳곳에서 도로 표면이 움푹 파이는 팟홀(Pothole)이 급격히 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이 수차례 이어지면서 대로는 물론 간선도로와 주택가 인근 도로까지 팟홀이 크게 증가한 상태다. 게다가 뉴욕시가 심각한 예산부족을 겪으면서 과거와 달리 팟홀 보수작업에 대대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어 도로 상태가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타이어 압력을 확인하고 한 개 이상의 팟홀을 지날 땐 미리 속도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팟홀을 지날 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패드와 휠, 타이어 등에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190가 자동차정비소 이영철 사장은 “팟홀은 차량을 손상시키는 것도 문제지만 팟홀을 피하려고 갑자기 차로를 변경하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아주 높다. 사고 예방에는 무엇보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 운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시는 핫라인 311로 팟홀 불평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팟홀은 신고가 접수된 뒤 3일 이내에 보수된다. 팟홀로 차량이 파손됐을 때에는 장시간 팟홀이 방치됐거나 위험성이 컸던 점이 인정되면 시정부로부터 배상도 받을 수 있다. 손해 배상은 뉴욕시 감사원장 웹사이트(comptroller.nyc.gov)나 전화(212-669-3500)로 청구할 수 있다. <윤재호 기자>
3일 정오께 롱아일랜드 시티 21가 도로 선상을 지나는 차량들이 아직 보수되지 않은 팟홀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운행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