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가 1주일 동안 열린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뉴욕지회(회장 윤영제)와 흥사단 미주지회(위원장 장철우), 광복회 뉴욕지부(회장 이민영)는 4일 백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25일부터 7일 동안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 유묵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여순 감옥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목숨을 다할 때까지(2월14일-3월26일) 40여 일간 쓴 친필 유묵과 사진 등 관련 자료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친필유묵은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는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사진), 독립 등 안 의사의 정신을 잘 보여준 24점이 선별됐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안 의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월26일 순국일에 맞춰 전 국회의원인 안중근의사 숭모회 김영광 부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추모식과 강연회를 개최한다.
윤영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뉴욕지회장은 “이번 100주년 행사를 통해 뉴욕·뉴저지 한인들이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추모식, 강연회의 장소와 시간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된다. <윤재호 기자>
장철우(오른쪽부터) 흥사단 미주위원장, 윤영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뉴욕지회장, 이민영 광복회 뉴욕지부장 등은 4일 플러싱 백범기념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