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학생무료탑승제도 폐지’ 관련 내주중
제이 월더 뉴욕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 사장이 민권센터 자원봉사 한인청소년들과 다음주내로 직접 만나 ‘MTA 학생무료탑승제도 폐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키로 합의했다.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지난 4일 맨하탄 FIT 강당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MTA 서비스 삭감 관련 주민공청회’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석해 월더 MTA 사장에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을 제의했고 월더 사장은 이를 그 자리에서 승낙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 앞서 민권센터는 시민단체 드럼(DRUM)·사야(SAYA) 등 9개 단체 청소년 자원봉사자100여명과 함께 공청회장 앞에서 ‘MTA 학생무료탑승제도 폐지’ 반대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 청소년은 시위 후 공청회 발언자로 등록하고 300여명의 뉴욕시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월더 MTA 사장에 “학생무료탑승제 폐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학생으로서 월더 MTA사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다음주 내로 만나주겠느냐”라고 당차게 제의했고 월더 MTA사장은 그 자리에서 제의를 수락했다.
이에 따라 민권센터는 현재 월더 MTA 사장과 미팅일정을 잡기위해 MTA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케빈 강 민권센터 유스코디네이터는 “월더 MTA 사장이 학생들의 용기에 감동한 것 같다. 현재 MTA측에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으로 아직 구체적인 미팅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이며 미팅에는 민권센터와 함께 학생무료탑승제 폐지에 반대하는 다른 시민단체 8곳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맨하탄을 끝으로 주민공청회를 마친 MTA는 오는 24일 학생무료탑승제 폐지안을 포함한 ‘MTA 서비스 삭감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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