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인구조사의 날’ 교계.마켓.거리서 대규모 캠페인
10년만인 오는 4월1일 실시되는 연방 인구조사(센서스)를 앞두고 7일 뉴욕·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에서는 ‘한인 인구조사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한인 센서스 참여 홍보운동이 동시 다발로 펼쳐졌다.
오전부터 교회와 성당, 사찰 등 한인 교계를 중심으로 번져나간 이날 센서스 참여 홍보운동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한인들의 통행이 잦은 마켓과 거리, 정거장 등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교계는 이날 예배시간을 특별히 할애해 한인들의 인구조사 참여 중요성을 알리는 DVD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하고, 인구조사 참여를 주제로 한 설교가 이어지기도 했다.
‘2010 인구조사 뉴욕·뉴저지 한인 추진위원회(KACTF·공동위원장 김인자·앤드류 김’가 ‘한인 인구조사의 날’을 앞두고 이번 동시 다발 센서스 홍보운동 동참을 원하는 한인 교계에 무료 배포한 4분 길이의 홍보 동영상 DVD는 뉴욕 400여개, 뉴저지 200여개 등 600여개에 이르고 있다. 이날 곳곳에서 동시에 펼쳐진 센서스 참여 홍보운동에 힘을 보탠 한인 자원봉사자도 최소 100여명을 헤아린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와 민권센터 소속의 청소년들부터 원불교 뉴욕교당 소속 대학·청년부 자원봉사대,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 노인 회원, 직능단체협의회, 퀸즈칼리지 유학생 자원봉사단, 한인유학생 센서스 서포터즈 및 일반 한인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센서스 자원봉사단의 역할과 임무를 톡톡히 해냈다.
그간 지역한인들의 인구조사 참여를 촉구하는 각계의 다양한 홍보 노력에 힘입어 이날 홍보전단을 받아든 많은 한인은 곧 인구조사가 실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직도 인구조사와 유권자 등록운동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인구조사 실시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한인들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진위는 이날 성공적으로 동시 다발 센서스 홍보운동을 펼친 한인사회의 힘찬 에너지를 이달 15일 이후 각 가정에 공식 발송되는 센서스 설문지를 한인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작성해 반송토록 하는 막바지 홍보활동까지 식지 않게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www.KoreanCensus.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한인 인구조사의 날’인 7일 노던 H마트 지점에 배치돼 센서스 참여 홍보운동을 전개한 원불교 뉴욕교당 소속 청년들이 장을 보러 나온 한인에게 센서스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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