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롱스 등 신규이민자 집중지역.빈곤지역에 45% 몰려
은행계좌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성인이 뉴욕시에만 82만7,334명이 거주하고 있다.
뉴욕시 소비자보호국(DCA)은 은행계좌가 없는 뉴욕시 성인 인구가 82만7,334명으로 이 가운데 거주자가 가장 많은 보로는 브롱스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특이 이 같은 상황은 일부 신규이민자 집중지역과 빈곤지역에 몰려 10개 지역(City)이 전체 숫자의 48%를 차지했다. 가장 비율이 높은 곳은 브롱스 모트 해븐/멜로즈로 전체 주민의 56%가 은행계좌가 없었고 그 다음은 ▲브롱스 모리스 하이츠/유니버시티 하이츠(53%) ▲브롱스 하이브릿지/콘코스(51%) ▲브루클린 오션힐/브라운스힐(47%) ▲브루클린 부시위크(47%) 등이다.
퀸즈 지역의 경우 10개 지역 중 퀸즈 자마이카(24%)가 포함되어 있다.
뉴욕시 소비자보호국 조나단 민츠 국장은 “2008년 퀸즈 자마이카와 브롱스 멜로즈 2개 지역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지역에서만 연 1,900만 달러가 수표를 현금을 교환하는 비용으로 사용됐다”며 “은행계좌는 범죄예방과 자산 증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뉴욕시는 현재 은행 계좌 개설 후 첫 2년간 모든 은행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뉴욕시 세이프 스타트 어카운트’(NYC Safe Start Account)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연방신용조합(Lower East Side People Federal Credit Union/LESPFCU)과 파터너십을 맺고 서류미비자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은행계좌 개설을 돕고 있다. ▲문의: 뉴욕시 핫라인 311
또는 718-460-5600(민권센터) <윤재호 기자>
■ 뉴욕시 보로별 은행계좌 없는 주민 현황
보로 성인수 가구수
브롱스 26만9,213명 13만4,293가구
브루클린 28만8,432명 13만7,625가구
맨하탄 16만6,414명 9만5,306가구
퀸즈 10만8,413명 4만7,926가구
스태튼아일랜드 6,305명 2,989가구
<자료출처=뉴욕시소비자보호국(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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