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 영적 부흥 사역 담당
찬양과 예배사역, 컨퍼런스 통해 한인교회에 소개
■연혁
미주한인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KAPWLA: Korean American Praise and Worship Leaders’ Association·대표 박규태목사)은 1999년 뉴욕 롱아일랜드 소재 아름다운교회에서 있었던 뉴욕·뉴저지 찬양사역자들의 모임에서 시작됐다. 림형천(당시 아름다운교회·현 나성영락교회)목사, 김진호(예수마을교회)목사, 최덕신집사, 지노박집사 등 약 15명이 모인 이 모임에서는 매월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후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모임은 주최 교회에서 음식과 찬양을 준비하고 초청된 목사들과 예배를 드리고 서로 대화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마치는 찬양사역자들의 친교의 모임으로 진행됐다.
이 모임에서는 박규태(당시 뉴욕참교회·현 미드랜드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전도사를 중심으로 제1회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를 2000년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라마나욧기도원에서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모임을 발전시켰다.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찬양과 예배사역을 통한 뉴욕·뉴저지 한인교회들의 영적부흥을 비전으로 2001년 뉴욕·뉴저지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NYNJ Praise and Worship Leaders’ Association·대표 박규태목사)을 만들고 스탭으로 헌신하며 제2회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를 로젠데일수양관에서 주최했다.
2002년부터 뉴욕·뉴저지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은 한인1세와 2세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건강한 교회와 소망 있는 이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컨퍼런스의 주제를 예배와 문화, 예배영성, 예배와 전도, 다문화 예배, 이중 언어예배 등으로 하여 예배사역에 좀 더 집중하게 됐다. 이를 위해 모임의 이름을 미주한인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KAPWLA)으로 바꾸었다. 2006년 5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고 2008년 ‘차세대 예배와 목회’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모임은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컨퍼런스 외에 현대 예배와 이중 언어예배를 소개하는 목회자세미나, 예배사역자들을 양성하는 찬양과 예배학교, 지역연합찬양예배인 Worship Together 등의 사역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비전
미주한인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201-888-2259)의 비전인 찬양과 예배를 통한 한인 이민교회의 영적부흥에서 그동안의 사역이 찬양과 예배에 집중한 것이 이제는 ‘영적부흥의 사역’으로 옮겨지게 됐으며 2009년 이후의 컨퍼런스와 사역의 방향으로 계속되어지고 있다.
■대상자
그동안 매년 10대에서 50대의 다양한 연령층, 한어권의 1세와 영어권의 2세 등의 수많은 이민교회들의 찬양사역자와 예배사역자 및 목회자들이 미주한인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이 주관해 온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에 참여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사역하는 많은 사역자들과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활동방향
10년 전에는 경배와 찬양이란 말로 찬양은 예배와 거리가 있게 생각됐으며 예배 사역자란 말은 아직 사용되지 않았기에 현대 예배가 자리 잡지 못했던 한인교회에 미주한인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은 찬양과 예배사역을 컨퍼런스를 통해 한인 교회에 소개했다.
박규태목사는 “10년이 지난 지금은 교회마다 현대 예배가 생겨나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예배사역자란 말을 주위에서 흔히 듣게 된다. 한국의 찬양과 미국의 번역찬양들만 있던 10년 전과 달리 지금은 이민교회에서도 이민교회의 신앙고백을 찬양으로 만들어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사역자 모임이 찬양에서 예배로 성장해 왔다면 이제는 이민교회의 미래를 향해 예배에서 영적부흥으로 성장해 나아가야 할 때다. 이러한 영적부흥사역에 미주한인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서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박규태목사는
박경혁(서울성은감리교회)장로와 이봉순권사의 2남3녀 중 둘째로 서울에서 출생한 박규태(사진·47)목사는 서울감리교신학대(1992)를 졸업했고 유학차 도미(1993년5월)했다. 뉴욕 유니온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드루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목회는 데마레스트연합감리교회 부목사, 벨비스타심슨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뉴저지연합교회 부목사를 역임했고 현재 미드랜드연합감리교회(미국인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선아(컬럼비아대학원 MSW 졸업)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현진, 태진, 정진을 두고 있다. 홈페이지: www.pwusa.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지난해 아콜라교회에서 열린 제10회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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