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뉴욕·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에 최대 4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되면서 홍수 영향권에 들게 됐다.
국립기상대가 당초 예보했던 1인치 안팎의 강우량<본보 3월10일자 A1면>보다 4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홍수 가능성도 한층 짙어지게 됐다. 기상대가 발표한 홍수 예상 지역에는 버겐카운티를 비롯한 북부 뉴저지와 뉴욕시 퀸즈,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 맨하탄 및 롱아일랜드 낫소와 서폭카운티와 커네티컷 남부 등 대다수 한인 밀집지역이 포함돼 있다. 이외 웨체스터, 라클랜드 등도 영향권에 들어있어 이에 대한 한인들의 대비가 요구된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쌓였던 눈이 강이나 바다로 흘러들어 자칫 범람할 위험도 높아졌고 지역 도로 곳곳에서도 침수현상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한인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12일 오후부터 굵어지기 시작한 빗줄기는 특히 주말인 13일 오후로 접어들면서는 곳에 따라 폭우로 돌변, 14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동안 낮 최고기운은 화씨 45도 안팎, 밤 최저기온은 40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번 폭우는 지역에 따라 시속 60마일의 강풍까지 동반하고 있어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것이 권장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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