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불황 없다”…일자리 늘어나는 업종들
미국 전체 실업률이 9.7%가 넘고 일부 지역에서는 고용상황이 되려 악화되고 있지만, 몇몇 업종은 작년에 많은 인력을 고용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내의 다양한 업종들 중에서 의료서비스, 연방정부, 사회복지, 인사부서, 교육, 컴퓨터 시스템과 디자인 분야는 경기 불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9년 2월이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앞으로 있을 전반적인 경기회복 상황과 맞물러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는 발표했다.
∆의료 서비스
의료서비스는 28만개의 일자리를 2009년 2월부터 추가로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래진료서비스 분야의 내과의사, 건강전문의, 외래진료 서비스, 가정방문 의료 서비스는 작년 이래로 눈에 띄는 증가를 보였다.
현재 136만명의 인력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미국 노동통계청에 따르며 2008년과 2018년 사이에 3 20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이라고 발표됐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앞으로도 계속되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연방정부(미국 우정공사 제외)
2010년 2월 미국 우정공사의 많은 인력이 감소됐지만 미국 연방정부는 1만 5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이번의 일자리 추가 창출은 2010년 센서스 인구 조사에 인한 임시직인 경우가 많지만 연방정부의 많은 인원 퇴직과 경제분야 인력 고용이 계획되어 있어 꾸준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사회복지(월페어)
사회복지 분야는 개인과 가족단위 서비스, 공공 커뮤니티 음식과 주택, 응급서비스와 직업 재활 서비스등의 다양한 서비스 업종을 포함한다. 2009년 2월 이후 8만 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 됐으며 경기 불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복지지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회복지 보조원등의 일자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직업소개소 & 인사부
회사에 인적자원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많은 일자리가 임시직이기 때문에 정기채용이나 더 높은 임금을 받기 위해 많은 인력들이 꾸준히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에서는 2월에만 4만 4000개의 일자리가 생성됐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일자리가 빠르게 생길 것으로 조사됐다.
∆ 교육서비스
경제가 안좋아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다른 기술을 배우기 위해 또는 직장을 잃고 학교로 돌아가는 상태가 일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는 학교에 지급하는 지원금을 낮췄지만 학생수의 증가로 작년에는 179만개의 교육관련 일자리가 추가로 생겼다.
∆컴퓨터 시스템 & 디자인 서비스
특수한 기술이 요구되는 컴퓨터 시스템과 디자인 서비스 업종은 작년 8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분야는 작년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업종으로 앞으로도 계속 되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김소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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