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변호사들이 커리어를 쌓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 34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9월 출범한 여성위원회의 위원장 에이미 오(사진)씨. 그는 여성위원회의 첫 번째 사업으로 뉴욕아시안변호사협회와 함께 지난 15일 ‘제1회 소수계 여성변호사 리더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소수계 여성 변호사들이 참석해 주류사회 법조계 진출과 성공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오씨는 “여성회원들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
앞으로도 여성 회원들의 경력계발을 위한 네트웍 구축자리와 자기계발 행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처럼 주류사회 진출에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만들려고 한다. 이는 소수계 여성으로서 공통적으로 겪는 사회적 제약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들과 직접 만나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변협의 여성위원회 출범과 관련 “여성위원회를 출범한 목적은 두가지이다. 첫 번째는 여성 회원들의 주류 사회 진출을 돕고 두 번째는 소수계 여성 변호사로서 직장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 일을 돕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소수계 여성으로 주류사회 법조계에 진출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유리천정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사회적 차별도 극복해야 하는 등 아시안 여성 변호사로서 자리를 잡으려면 넘어야할 장애물이 많다”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7살 때 가족과 함께 이민온 한인 1.5세로 1993년
에모리 대학에서 역사와 정치학을 복수전공하고 조지아 대학교 법학대학원에 진학해 2000년에 졸업했다. 그는 현재 이그제큐티브 시스템사의 자문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심재희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