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포드 우리한국학교는 지난 5일 트리니티대학교(Trinity College) 벌논센터(Vernon Social Center)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문화를 나타내는 7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 다채로운 색상의 한국의상을 전시하거나 종이접기나 부채 만들기 등 한국 전통미술을 소개하였다. 사내아이들이 모여 제기차기를 하는 부스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붓글씨를 가르치는 서예반도 인기가 있었다. 특히 한국 놀이문화의 하나인 윷놀이를 함께 하면서 말판 놓는 것을 배우려는 미국인들, 한국 옷을 예쁘게 차려입고 고객을 맞는 젊은 미국인도 많은 사람의 시선을 모았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부스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듯이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을 볼 수 있는 식당부스이었다. 그 곳에서는 김치를 비롯하여 잡채를 비롯한 한국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 시식 하게 하였다. 많은 외국인들이 그 곳에 모여선 가운데 김치를 먹고는 맵다고 혀를 차는 여인, 잡채를 먹어본 어느 할머니는 ”원더풀, 원더풀“을 되풀이 하면서 조리법을 배우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다.
매년 정기적으로 한국학교 후원금을 지급하는 한미자선재단 이무용 이사장은 우리한국학교 피터 림(Peter Lymm)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김선주 커네티컷 한인회 회장도 참석하여 인사를 나누었다. 맨체스터에 있는 미국태권도장(U.S. Taekwondo-양형주 사범)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경기와 뉴욕에서 온 평화통일농악단의 특별 출연이 이어졌다. 한순영씨와 박혜수씨의 부채춤과 한국 민속무용, 박정배씨의 해금과 장근덕, 박정배씨의 이중창이 김차중씨의 꽹과리 반주로 연주되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사물놀이 4중주도 인기를 끌었다.이날 모든 행사는 한국민속 문화의 한바탕을 흠뻑 즐기며 고향을 그리게 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곽건용 기자>
서있는 남자 오른쪽부터 송원식선생, 이무용 한미자선재단 이사장, 김선주 커네티컷 한인회장, 피터 림 한국학교 이사장 그리고 그 옆으로 세번째가 이윤경 한국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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