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 개선을 위해 플러싱 다운타운에 한시적으로 좌·우회전 금지 구역이 신설된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17일 이같은 계획안을 공개하고 7월부터 6개월간 시범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 북쪽방향에서 노던 블러바드 서쪽방향으로 차량의 좌회전 운행이 전면 중지된다. 노던 블러바드 서쪽 방향에서 메인 스트릿 남쪽방향으로 좌회전 운행은 버스를 제외한 차량에 적용이 된다. 메인 스트릿과 루즈벨트 애비뉴가 교차하는 지점에서는 좌·우회전이 모두 불가능해 모든 차량은 직진 운행을 해야 한다.일방통행 구역도 신설된다. 40가 도로는 현 동쪽에서 서쪽으로 일방통행 방향이 변경되고 프린스 스트릿도 40가에서 루즈벨트 애비뉴 사이 한 블록이 북쪽 방향 일방통행으로 지정된다.
이와 더불어 메인 스트릿과 루즈벨트 애비뉴가 만나는 지점의 남동쪽과 북동쪽 보도가 현재보다 4피트 정도 넓어진다.메이블 로우 플러싱 경제향상구역(BID) 사무총장은 “이번 계획안은 2005년 당시 존 리우 뉴욕시의원이 제안했던 메인과 유니온 스트릿 일방통행 계획과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우리는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해법을 찾아야 했고 일단 이번 계획의 시범 시행 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뉴욕시정부에서 6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커뮤니티보드(CB) 7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시범 시행 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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