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붕
대부분의 주택에 사용된 지붕의 자재는 아스팔트 슁글 (shingle)로써 간단한 자재이지만 비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아스팔트 슁글은 자외선과 강풍에 시달려 밑이 들뜨게 되어 물이 스며들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단 금이 가거나 구멍이 생겨도 쉽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물이 스며들어오는 것을 모르고 지내게 된다. 또한 건물의 벽면이나 창문 있는 곳들이 견고하기 때문에 지붕으로 물이 스며들어 와도 집안 내에서는 알기가 어렵다. 이렇게 몇 년이 지나서 지붕 안 천정속의 판자들과 기존의 목재들이 썩어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에는 지붕 수리비용은 곱절로 들게 되고 공사 기간도 오래 걸리게 된다. 아스팔트 슁글은 기후에 자연적으로 마모되어 문제점들을 야기 시키며, 통상적으로 수명은 15~18년 정도다. 집 주인은 언제 지붕이 새로 했는가를 기억해 놓고 이 기간이 지났다면 빗물이 새어 더 큰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교체하는 것이 더 큰 손해를 막을 수 있다.
◆외부 벽면
외부벽면은 흔히 벽돌 벽, 메탈 혹은 우드 싸이드 벽, 스타코(Stucco)벽, 나무 슁글(Wood Shingle)벽 등이 있다. 겨우내 더러워진 벽면은 프레셔 워셔 같은 것으로 깨끗이 청소를 하고 벽에 흠이 있는지 점검하고, 비바람에 의한 손상여부가 있을시 더 나빠지기 전에 보수 및 수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나무 벽이 약간 상했을 경우는 자동차바디에 사용하는 바디 휠러(body filler)를 사용해도 의외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집의 외부벽면이나 창문의 나무틀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2~3년에 한 번씩 페인트칠을 하는 것이다.
◆창문 및 출입문
겨우내 난방 손실을 막기 위해 닫아놓은 창문틀은 눈비로 상해 있을 수도 있으며, 비바람에 페인트도 퇴색되고 벗겨져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잘 열고 닫기가 힘들 때에는 WD-40나 씰리콘 스프레이같은 윤활유를 뿌려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한다. 창문에 페이팅을 할 경우 창문과 틀의 접지 부분에 페인트칠을 하게 되면 마른 후에 들러붙어 열기가 힘들어 지므로 유의하기 바란다. 출입문의 힌지(Hinge)에는 윤활유를 뿌려 소리가 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며 헐거운 스크르(Screw)는 다시 조이도록 한다.
◆차고와 드라이브 웨이
차고 바닥에 금이 간 곳은 콘크리트 휠러(Concreate Crack Filler) 를 사용하여 메꾸며, 에팍씨페인트(Eoxy Paint)를 해주면 자동차의 오일이나 소금물 같은 것으로부터 바닥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차고문의 바퀴들과 트랙에는 그리스(Grease)를 발라주면 문의 오르내림이 훨씬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모터의 수명도 연장 시킨다. 드라이브웨이의 금이 간 곳들은 비슷한 마감재로 마무리를 해주도록 한다.
금이 간 드라이브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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