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수영선수 임지우(15·사진·영어명 레오)군이 지난 17일 뉴저지 레코드지가 선정한 ‘금주의 남자 선수’에 올랐다.
테너플라이고등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임 군은 지난 7일 열린 뉴저지주 챔피언십 대회(State Meet of Champions) 개인혼영 200야드 경기에서 1분52초98의 기록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임군은 이날 개인접영 100야드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버겐카운티 남자 수영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본보 2009년 4월20일자 교육면 ‘펌프 업’ 인물로 소개된바 있는 임군은 수영 입문 1년 만에 11~12세 부문 평영 50, 100, 200야드와 개인혼영 100, 200야드 뉴저지 주 신기록을 세웠으며 12~14세 부문 배영 100야드, 평영 100야드, 접영 200야드, 개인혼영 200, 400야드에서 신기록을 세우는 등 무려 10개 종목에서 뉴저지 주 신기록을 갖고 있다.
임군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8관왕의 금자탑을 쌓은 미국 수영의 영웅 마이클 프레드 펠프스의 어린 시절 기록을 능가하고 있어 수영 코치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임군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영을 좋아하지만 수영만 하는 선수가 아닌 공부와 수영을 병행,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고 싶다며 하버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학부에서는 저널리즘을, 대학원에서는 법학과 MBA를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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