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알토 아이교회 창립3주년및 임직 감사 예배
팔로알토 위치한 아이교회(I Church. 담임 목사 김한호)는 지난21일 창립3주년 감사예배및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오후4시부터 열린 창립3주년 기념 예배는 SFTS 예배팀의 뜨거운 찬양을 시작으로 탁은숙 장로의 기도, 동 교회 성가대의 이원창 집사 지휘에 의한 찬양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종춘 목사(장신대 동문회 회장,성산장로교회 담임)는 ‘행복한 교회는 하나님의 은총으로만 가능하다”면서 믿음과 소망 사랑이 넘치는 교회, 하나님 사랑안에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2부순서의 임직 예식은 김한호 담임 목사의 집례로 정성수 장로의 안수및 취임을 위한 추대에 이어 헌법서약, 참석한 10여명 목회자에 의해 김우일, 전행수 집사의 안수식이 거행됐다.
임직자에 대한 권면에 나선 김유배 목사는 “신실하고 바른 목회를 하는 김한호 목사로부터 신앙지도를 받은 두 사람이 봉사를 통해 아이교회가 하나님의 큰 영광을 받는 성숙한 신앙공동체로 성장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장로교단 산호세 노회 총무인 조셉 리 목사는 축하 인사를 했으며 새 임직자는 함께 찬양으로 답사를 대신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는 좋은이웃과 남성4중창 유니스 김의 바이올린 연주등 축하 순서도 있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동 교회 고재곤 장로의 차녀인 루시 고 연방법원 판사 지명자와 남편인 스탠포드 대학의 마리아노 쿠에알 교수도 참석했다. 김상언 상항지역 한인회장은 예배후 친교시간에 센서스에 꼭 참여할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인사말을 했다.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은 아이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와 세상을 건강하게 섬기는교회를 만드는 것’에 비전을 두고있다. 김한호 담임 목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의 재능을 발견하게 도와주고 개발시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는 팀 목회를 하고 있다. 특히 디아코니아학의 본산지인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목사는 디아코니아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스어 디아코니아(diakonia)는 ‘식탁에서 시중드는것’을 의미하는 섬김의 사역이다. 아이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아 가정과 직장,지역사회,장애우, 연세드신 어른들을 섬기는 것에 힘쓰고 있다. 교회강단은 영적으로 성령충만하고 철저히 연구하는 강단이 되어야 한다는 김한호 목사는 모든 사역의 끊임없는 갱신과 생활속에서 예배의 감격을 누리는 것에 목표를 두고있다.이를 위해 매월 1회 산 기도와 벽난로 기도실을 만들어중보기도를 드리고 있다. 동 교회는 청년과 찬양사역에 손형일 목사,영어 예배 정성수 전도사,아기학교 진학규 전도사,문화 사역 소피아 강 선교사,어른들을 위한 사역자로 김중애 전도사등 사역자가 모두 하나되어 말씀으로 섬김에 힘쓰고 있다.
<손수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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