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리프를 오는 12월 북미와 일본시장부터 판매에 들어가 2011년부터 전 세계에 시판할 계획이다.
리프는 1회 충전에 약 100마일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에는 스테이션 이용시 30분, 가정에서 할 경우 4~8시간이 소요된다.
판매가는 3만2,780달러지만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 택스크레딧 혜택을 받으면 실제 구매가는 2만5,000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전기차를 둘러싼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전기차 전문 ‘켈사모터스’가 미 최초로 상용화된 ‘로드스터’를 내놓은 것을 비롯 GM, 포드도 20011년부터 차세대 전기차 모델을 내놓겠다고 밝혔으며 도요타는 프리어스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의 전기차 생산업체 CT&T도 2014년까지 40만대의 전기차를 미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JD 파워는 2015년 전기차 시장 규모가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LA시도 전기차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400곳에 달하는 기존 충전소를 대폭 보강 정비하는 것은 물론 100곳의 충전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전기차 소유주들이 주택 내 충전소를 설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기차의 카풀레인 주행 허용이나 무료 파킹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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