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수혜자와 후원자 확보 차원에서 21년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맨하탄에서 연례만찬을 개최하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뉴욕가정상담소(KAFSC) 윤정숙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30일 본보를 방문, 14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21회 연례만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석을 요청했다.
관계자들은 "그간 퀸즈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이제는 뉴욕시 타 보로와 타주에서까지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서비스 계층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맨하탄을 만찬 장소로 정한 배경에는 서비스 영역 확대와 동시에 전문인들을 후원자로 확보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김봄시내·산도르 허·신소정씨를 행사준비 공동위원장으로 한 올해 연례만찬은 이종문 엠벡스벤처그룹 회장 겸 나라은행 이사장이 기조연설자 겸 ‘평생 창조적 영감상’ 수상자로 참석한다.
이외 인신매매 피해자를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 ‘폴라리스 프로젝트’의 캐더린 전 대표와 저소득층 서비스 제공기관인 ‘대피니 파운데이션’의 아비가일 디즈니 대표가 ‘비전 있는 리더상’을 수상한다. 뉴욕1 뉴스의 비비안 리 앵커와 최준희 뉴저지 에디슨 전 시장이 공동 사회자로 나서는 올해
연례만찬은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주제로 상담소 활동 홍보 및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를 요청하는 ‘희망을 심어 삶의 변화를 이끌자’는 메시지를 한인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소가 무료 운영하는 호돌이 방과후학교 학생과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YCPT)
소속생의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문의: 718-460-3804 <정보라 기자>
30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가정상담소 성지연(왼쪽부터) 이사장, 윤정숙 소장, 김봄시내 이사, 이슬아 인턴이 14일 열리는 21회 연례만찬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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