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한국 근대사의 한 획을 그은 대소사가 적지 않은 5월을 맞아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및 추모움직임이 준비되고 있다.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미중서부호남향우회(회장 나광림)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5·18 광주민주화 운동 3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민주화 운동 관련 영어 다큐멘타리 상영, 기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마당집의 손식 사무국장은 “올해는 특히 한국 민주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한 광주민주화 운동이 3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영어 다큐멘타리를 상영하는 이유는 1.5~ 2세들에게도 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교훈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2일 오전 10시(장소미정)부터는 지난해 5월 23일(한국시간) 유명을 달리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람사는 세상 시카고’(대표일꾼 박재홍) 주최로 노 전 대통령을 위한 1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노 전 대통령 관련 사진전, 유고 도서가 판매되며, 희망의 메시지 보드를 설치해 고인에 대한 추모의 글을 남기는 공간과 헌화소가 마련된다. 오후 8시부터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추모행사에 맞춰 추모식이 시작된다. 주최 측은 이날 모니터를 통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실시간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표일꾼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주년을 맞아 그 분을 사랑하는 시카고 한인들이 뜻을 모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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