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고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에 한인 학생 2명이 선정됐다.
연방 교육부가 3일자로 발표한 2010년 대통령 장학생 선정 결과에 따르면 하이디 림(네바다주 클락 고교)양과 프레스톤 소(콜로라도주 공군사관학교 부설 고교)군이 각 주별로 2명씩 뽑히는 대통령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특히 각 대통령 장학생들이 뽑은 가장 영향을 받은 교사에 뉴햄프셔주의 영어교사인 한인 민 김씨가 선정되기도 했다.
1964년 시작돼 올해로 47년째를 맞는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백악관이 임명한 27명의 선정위원들이 전국의 2,600명의 신청자 가운데 학교 성적과 SAT 성적, 리더십, 과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주를 대표하는 남녀 학생 1명씩과 예능 우수학생 등 총 141명을 최종 선정한다.
한인 학생들을 포함 총 141명의 선정 학생들은 오는 6월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 DC에 초청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메달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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