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최대 컨퍼런스 ‘디지털 할리웃’ 코리아 세션 성황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관련 기업 컨퍼런스인 ‘디지털 할리웃’에 한국 업계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전문가들이 교류·협력을 다지는 ‘코리아 세션’이 5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날 샌타모니카의 로우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영화 ‘해운대’ 컴퓨터 그래픽(VFX) 작업을 맡았던 모팩 스튜디오와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맡은 넥스트 비쥬얼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초대돼 한국의 VFX 기술을 시연했다.
또 한국 콘텐츠경영연구소 위정현 소장이 참석해 세계 최초로 온라인 게임 기반 교육 프로그램인 ‘G-러닝’을 소개하는 등 한국 실무자들이 행사에 직접 나서 할리웃 관계자들과 코리안 파워를 증진시킬 수 있는 네트웍을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서 60여명의 할리웃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코러스비전협의회 정영진 공동 창립자는 “과거 미 주류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가능성을 소개했다면 이번 행사에선 한국 기업들이 직접 참석해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된 온라인 게임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주류사회 소개하며 현지 한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양승진 기자>
컴퓨터 그래픽(VFX) 전문 업체 모팩 스튜디오 최용승 프로듀서(왼쪽)와 넥스트 비쥬얼 스튜디오 박의동 수퍼바이저가 한국의 첨단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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