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국국악진흥회, 29일 플러싱 프라미스 교회
▶ 참전용사 초청. 한국 등 해외 참가자도 참여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강성호) 주최 미주한국전통국악경연대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이달 29일 오전 10시~오후 9시 플러싱 프라미스 교회에서 해외 참가자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제10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대회장을 맡은 강성호 국악진흥회장은 5일 이경하 이사장, 박윤숙 명예회장 등 진흥회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 “전통문화 계승차원에서 2001년 시작된 국악 경연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 10주년이 되는 올해부터 미주지역 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에서도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니 만큼 미동북부지역 참전용사와 가족 100여명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창기 때부터 대회를 진두지휘해온 박윤숙 명예회장은 “과거에 비해 타민족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는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박수관 명창과 한국국악협회 이영희 이사장, 계현순 국립국악무용단 예술감독 등 5명의 한국 국악 명인들이 심사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외동포재단이 특별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1부 경연대회(오전 10시~오후 6시)와 2부 국악의 향연(오후 6~9시)으로 진행되며 장원에 해당되는 전체 대상에게는 한국전주대사습놀이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문의: 718-961-9255(국악진흥회) <김진혜 기자
강성호(왼쪽부터) 회장과 이경하 이사장, 박윤숙 명예회장이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홍보차 5일 본보를 방문,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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