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의 여행-한국’8~9일 아동박물관
한인 1.5~2세 및 현지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고유하고 탁월한 문화ㆍ전통을 소개하는 취지의 ‘세계로의 여행-한국’(Passport to the World-Korea)이 시카고 한인회(회장 장기남)ㆍ시카고 아동박물관 공동 주최로 지난 6일 막을 올렸다.
다운타운 네이비피어내 아동박물관에서 8일,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선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 전통혼례 재연, 공예, 서예, 딱지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한국음식 맛보기, 한국음식 만들기, 한국소개 영상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된다. 투호, 제기, 서예 등 일부 순서의 경우 어린이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직접 참여, 단순히 관람하는 것만이 아닌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통혼례 재연, 한국음식 만들기, 한국영상소개 등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회를 비롯 여성회, KWCA, 한민족여성네트워크, 시온회, 간호사협회, 전문직여성협회 등 여러 단체 관계자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은 한국무용원 단원들의 전통 무용, 서진화 행사준비위원장 인사말, 장기남 한인회장 인사말, 허철 총영사 축사, 진리 데일리 시장 수석보좌관 축사, 리본 자르기, 금아 풍물팀의 풍물놀이, 패밀리 마살아트의 합기도시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전쟁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데이스 힐리 이사장, 라이언 얀티스 사무총장도 참석, 주최측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전할 셔츠에 서명을 하기도 했다.
서진화 준비위원장은 “타인종 어린이는 물론 한인 1.5~2세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함과 탁월함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행사를 통해 접한 내용을 영원히 기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시카고지사, LG전자,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비스코 등이 후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세계로의 여행-한국 개막식에서 금아풍물팀이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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