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회장 장기남)와 허철 총영사가 지난 11일 윌링 소재 플라자 호텔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기남 한인회장, 신정호 이사장 등 20여명의 이사진이 참석했으며, 시카고 총영사관에서는 허철 총영사, 박봉수 동포담당영사가 배석했다. 장기남 한인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동포사회 곳곳을 둘러봐 주는 허철 총영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이웃과 더불어 가는 한인사회’, 미주내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단결된 동포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허철 총영사는 “이사진들의 뒷받침이 있기에 한인회 활동이 원활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인회가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는 물론, 이민 1세대와 다음 세대 간 교량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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