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맞아 여행업계 다양한 관광상품 선뵈
여름 휴가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 특수를 노리는 다양한 여행상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시카고 일원 한인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올해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알찬 여행을 기획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는 전언이다.
국제관광여행사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특별 나이아가라 기차관광을 준비했다. 5월 29일 출발해 31일 도착하는 이번 상품은 시카고 다운타운 유니온스테이션에서 출발한 기차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와 주변 관광지 및 먹거리를 둘러보는 코스로 경비는 320달러다. 국제여행사의 강성영 대표는 “자동차나 비행기를 이용한 일반적인 여행보다 기차여행만이 가지고 있는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나이아가라 폭포뿐만 아니라 캐나다 스카이론 전망대와 폭포유람선은 꼭 한번 즐겨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동서여행사는 메모리얼데이에서부터 하지가 시작되는 6월 24일까지 알래스카 지역을 관광하며 북극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5박 6일 코스로 진행되는 여행상품의 가격은 항공료를 제외한 880달러로 앵커리지 인근의 빙하지역과 내륙으로 들어가 디날리 국립공원 및 주변 툰트라 산림지역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게 준비됐다. 동서여행사의 토마스 김 차장은 “예년에 비해 메모리얼데이 관련 문의와 예약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동서가 제공하는 북극 관광 상품은 아직 청정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북극지방의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뜻깊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프여행사와 로렌스여행사는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 특별 상품으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광을 선보인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비롯 주변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2박 3일 정기 관광코스로 준비되는 이번 상품은 항공료를 제외한 26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샤프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메모리얼 데이 연휴 스페셜 상품의 예약률이 작년에 비해 높다”며 “메모리얼 데이를 위해 준비된 상품 외에 서부대륙관광과 동부대륙관광 코스 역시 꾸준히 예약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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