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을 포함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아이템을 처리할 경우 커뮤니티센터 혹은 ‘굿윌’(goodwill. org), 구세군(salvationarmyusa. org) 같은 자선단체 등을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국에 약 2,000여개의 매장 등을 거느리고 있는 굿윌의 경우 전화를 통해 무료 픽업이 가능한지 문의해 보면 된다. 가구 등 커다란 부피가 문제인 아이템의 처리에는 안성맞춤이다. 단 기부하는 가구는 사용이 가능한 상태여야 하며 영수증을 챙겨 놓으면 세금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1991년 LA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발족한 ‘LA셰어스’(www.lashares.org)도 불황기를 맞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LA셰어스는 기업들로부터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 받아 학교나 비영리단체에게 이를 다시 분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물품을 기부한 기업들은 세제혜택을 누리고 학교나 비영리단체들은 꼭 필요한 물품을 공짜로 확보하는 셈이다.
‘LA셰어스’에 따르면 지난 19년간 1,000여개 기업이 8,000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2,500개가 넘는 학교와 비영리단체에 이들 물품이 전달됐다.
이외 대다수의 지역 재활용품점(thrifty shop)에서도 가구를 기부할 경우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A 교육구 직원들이 ‘LA셰어스’ 창고에서 필요한 물품을 픽업하기 위해 플래스틱 백을 받아들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