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사용해보고 결정을”
애플이 아이폰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기 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Try Before You Buy)를 선보였다.
앱의 라이트 버전이나 프리미엄(freemium) 버전 등에 국한되며 스폰서 광고가 붙은 앱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 현재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앵그리 버즈’(Angry Birds) 등 98개의 체험판을 제공 중이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이미 앱스토어에서 구매 후 하루 내 환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이에 대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소비자 친화적인 정책이라고 반기는 반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폰 결제시대 올까”
AT&T와 버라이즌, T모빌 등 미 주요 이동통신회사가 기존 크레딧카드 업체를 위협할 만한 스마트폰 기반의 새 결제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디스커버, 바클레이스 등 기존 금융 결제기관도 참여하고 있으며 애틀랜타 등 세 개 도시에서 시험 운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동통신사들의 이번 시도는 셀폰 결제를 활성화시키고 현재 미국인 지갑에 있는 10억개의 플래스틱 크레딧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큰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비자와 매스터카드 등이 가지고 있는 결제시스템 패러다임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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