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이야? 스마트폰이야?
델의 셀폰 같은 태블릿 PC ‘스트릭’이 지난 주말 출시돼 AT&T를 통해 소비자와 만났다.
스트릭(사진)은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5인치 정전식 WVG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G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접속 기능을 지원한다. 전화 통화가 가능하고, 화면 크기가 5인치에 불과해 스마트폰과 유사하다.
“스마트폰과 비교해 휴대가 불편하고 태블릿을 대체하기에는 너무 작다”는 일부의 평가에 대해 델은 “태블릿과 스마트폰 사이의 가장 효율적인 위치인 ‘스윗 스팟’ 같은 단말기”라고 자신한다.
5인치의 넓은 화면을 통해 스마트폰보다 더 나은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 태블릿보다 휴대성이 대폭 향상된 새로운 제품군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스마트폰 크기는 모토로라 드로이드 X와 HTC 에보 4G 등이 4.3인치 스크린을 탑재하면서 넓어지는 추세다.
스트릭은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1.6 버전을 탑재했다. 5메가픽셀 카메라와 LED 플래시를 내장했으며 내장 메모리는 2GB. 외장 메모리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1.6 버전을 탑재했으며 델은 연말까지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릭은 AT&T를 통해 2년 약정에 299.99달러, 델 웹사이트에서는 약정 없이 549.99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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