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준비해 온 새 태블릿 PC를 오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선보일 전망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웹 운용체제(OS)인 크롬을 탑재한 태블릿 PC를 개발 중이며 이를 블랙프라이데이인 오는 11월27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인 블랙프라이데이는 미 최대 샤핑시즌으로 크리스마스, 새해 선물 등을 구매하고 디스카운트 폭도 최대에 달해 소비자들이 몰리는 피크시즌이다.
업계는 구글이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노리겠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글이 내놓을 구글 크롬 OS 태블릿 PC는 기존 안드로이드 OS나 애플의 iOS 등과 달리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웹을 기반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카테고리별 저장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새 태블릿 PC 제조는 구글의 첫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을 만든 HTC가 제작할 계획이다. 크롬 태블릿 PC은 모바일 프로세서로 엔비디아의 `테그라2`를 사용하고, 통신기능은 와이파이(WiFi)·블루투스 등이 다양하게 적용된다. 고선명 해상도에 멀티 터치스크린, 2GB 램, 32GB SSD를 탑재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OS가 있음에도 크롬 OS를 개발하고 적용제품을 내놓는 데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기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