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도표 20·21·23면
캘리포니아주 내 공립학교들의 학력평가 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리토스의 위트니 고등학교(ABC 통합교육구), 사이프레스의 옥스포드 아카데미(애나하임 교육구), 트로이 고등학교(풀러튼 교육구) 등 한인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들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해 명문학교임을 입증했다.
캘리포니아주 교육부(CDE)가 13일 발표한 ‘2010년 APR 보고서’ 내의 API(학력지수) 점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 전체평균 API는 767점으로 2009년에 비해 13점이 올랐다. 인종별 API 점수를 보면 모든 인종그룹에서 11~ 17점정도 향상됐는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이 889점으로 가장 높았다.
LA와 오렌지카운티 내 공립학교 중 위트니는 988점으로 공립 고교 중 최고를 기록했으며 옥스포드 아카데미는 984점으로 오렌지카운티 전체 고등학교 중 가장 높았다.
또 트로이 고등학교(918점), 어바인 유니버시티 고등학교 909점, PV 페닌슐라 고등학교(891점), LACES(884점), 크레센타밸리 고등학교(883점), 다이아몬드바 고등학교(876점), 그라나다힐스 차터 고등학교(874점), 서니힐스 고등학교(874점), 베벌리힐스 고등학교(838점) 등 한인다수 재학 학교들이 우수한 점수를 보였다.
각 학교별 API 지수는 CDE 웹사이트(http://www. cde.ca. gov/ta/ac/ a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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