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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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와 ‘피겨 전설’ 미셸 콴이 LA에서 펼치는 첫 아이스쇼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라디오서울이 독점 한인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10월2일 오후 7시, 10월3일 오후 3시 LA 다운타운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올댓 스케이트 2010 LA’의 입장권 구매처에는 13일 티켓 구매 문의가 쇄도했다.
한인 애나이스 선씨는 “청년부 회원들이 함께 아이스쇼를 보기로 하고 희망자들은 다음 예배에 티켓 비용을 지참하도록 했다”며 “한인 사회에서 아이스쇼는 처음인데다 김연아까지 나온다고 해서 다들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티켓 판매 첫날인 13일 티켓 판매처인 한국일보 사업국에는 예약문의가 몰려 일반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현재 아이스쇼 티켓은 155달러, 88달러, 4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LA로 거점을 옮긴 김연아는 지난 7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LA 한인들에게 첫 인사를 한 데 이어 11일에는 주말을 맞아 베벌리센터 등에서 샤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한인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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