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HTC 야심작 출시
MS 동작인식 제품 기대
추수감사절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할러데이 샤핑시즌은 아직 두 달여 이상 남았지만 셀폰, 게임기 등 전자기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경쟁은 벌써부터 후끈하다. 이들 업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파격적인 디스카운트를 제공하며 고객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세계 최대 셀폰업체 노키아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새 스마트폰 ‘E7’‘C7’‘C6’를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애플 아이폰과 블랙베리에 대항하기 위한 야심작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대만 HTC도 올 4분기 중 ‘디자이어 HD’와 ‘디자이어 Z’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이어 HD’에는 퀄컴 ‘스냅드래건’프로세서, 8메가픽셀 카메라, 4.3인치 스크린을 장착하게 된다. HTC는 인터넷으로 셀폰 내 핵심 콘텐츠를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유저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PC에서 다른 셀폰으로 텍스트를 전송할 수 있으며 셀폰을 분실한 경우 셀폰 내 주요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는 게 HTC 측 설명이다.
게임업계도 대대적인 할러데이 판촉 경쟁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기 비디오 게임 ‘헤일로’최신판(헤일로:리치)과 함께 동작인식 게임조작기 ‘키넥트’용 게임을 연말 샤핑 판촉제품으로 내세웠다.
노키아가 할러데이 샤핑시즌에 맞춰 내놓을 새 스마트폰 E7. 터치스크린과 쿼티 키보드를 탑재했다.
HTC의 디자이어 HD는 PC를 통해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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