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서부지부가 주최한 의대진학 세미나에 강연자로 참석한 한인 의대생들이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장학재단 세미나
내달엔 학비보조 안내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장학 단체인 한미장학재단 서부지부(KASF·회장 폴 김)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한 의대진학 세미나가 13일 오전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UCLA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6명과 사라 송 UCLA 의대 임상교수가 참석해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한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케니 김과 에드워드 이, 제이슨 이, 이은경, 박하영, 브랜든 김씨 등 한인 의대생들은 자신들의 입시 경험담과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주의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대 중반에 이민 와 UCLA 의대 입학에 성공한 케니 김씨는 “의대 진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학에 대한 신념이 우선돼야 한다”며 “학부 과정에서 성적관리 등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면 리더십과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통해 타 학생들과 차별화하고 개인적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갖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참석 학생들은 “대학 교수들의 의대 입학 추천서를 받는 방법 등 실제 경험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실질적인 ‘인사이더’ 정보를 알 수 있는 알찬 세미나였다”며 “한인으로 미국에서 성장한 비슷한 배경의 선배들의 개인적인 조언도 접할 수 있는 내용이 좋았다”는 반응을 전했다.
한미장학재단 글로리아 이 세미나 위원장은 “의대입학 세미나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학비 보조 및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며 “신청 방법부터 프로파일 작성 요령까지 풍부한 정보가 제공되는 다음 학비보조 세미나에도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380-5273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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