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최종진 부총장(오른쪽)이 이일석 교수와 함께 한국무용단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전통무용인 40여명이 펼치는 우리 고유의 춤과 가락은 최고를 자부합니다. 단국대학교 한국무용단이 남가주에 전하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국제교류 활성화 및 한국문화 알리기 일환으로 17일부터 4일 동안 남가주 지역 3개 대학교와 LA 한인타운에서 한국 전통무용 순회공연을 갖는다. ‘춤으로 하나 되어’(Become One with Dance)란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한국 전통무용 공연은 단국대 무용학과 소속 한국무용단 교수와 학생 42명이 출연한다.
단국대 한국무용단은 김현숙·김선정 교수의 지도 아래 80여분 동안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번 공연은 무용수들은 물론 음악, 소품, 의상 등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단국대 측은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공연 첫 머리에서는 ‘하늘 열림’이란 주제로 궁중무용(화관무), 군무(훈령무), 강강술래, 살풀이춤이 소개된다.
이어 ‘한국 역사 속 춤과 즐거움’이란 주제로 사랑가, 단오풍경, 한량무가 이어진 뒤 공연의 백미로 무용단 전체가 나와 부채춤, 구운검무, 진도북춤 등 ‘춤과 하나’가 된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알린다.
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단국대 총장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남가주 내 대학들과 한인 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진 부총장은 “한국의 참다운 멋을 알리고자 정성을 다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남가주 전역에서 소개되는 만큼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부총장은 “특히 20일 LA 한인타운 공연은 만찬도 제공되니 가족단위 관람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단국대 한국무용단 공연은 모두 무료로 펼쳐지며 일정은 ▲17일 오후 7시30분, UC 어바인 바클레이 극장 ▲18일 오후 7시, 칼스테이트 샌버나디노 SMSU 이벤트 센터 ▲19일 오후 7시30분, 칼스테이트 롱비치 대학극장 ▲20일 오후 7시,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이다.
문의 (949)769-4115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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